[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첨단 융복합 혁신기술 개발 및 원천 기술 보호를 위한 대전저작권서비스센터를 21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저작권위원회 교육연수원 이영록 원장,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박찬종 원장을 비롯해 VR특수영상 업체, 게임업체, 1인창조기업, 웹툰작가, 지역 문화콘텐츠 각 분야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지역 저작권 서비스센터’는 기존 7개 센터에서 올해 2개 센터(대전, 제주)가 신규기관으로 추가 선정돼 대전·충남 지역에도 저작권 센터 거점이 마련됐다.
진흥원은 개소식을 시작으로 대전·충남 지역 내 콘텐츠 기업 및 창업자를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 컨설팅, 등록업무, 홍보콘텐츠 제작 등 저작권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찬종 원장은 “대전저작권서비스센터의 저작권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IT/SW기업들 및 창작자들이 보유한 기술을 보호받고 더 나아가 국내외 매출증대에 이를 수 있도록 최대한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작권은 특허는 20년간 권리가 보장되는 것과 달리 사후 70년까지 권리가 보호되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매우 높으며 해외에서는 해리포터, 국내에서는 뽀로로 등 저작권을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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