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 확산해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안보 증진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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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
청와대는 오늘(16일)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한 제70차 유엔 총회와 오는 25일 개최하는 유엔 개발정상회의에 박 대통령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우선 오는 26일 유엔 개발정상회의에 참석해 본회의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며, 개발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우리나라와 유엔개발계획(UNDP)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 주최하는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와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고위급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27일에는 미첼 바첼렛 칠레 대통령과 함께 유엔 개발정상회의 상호대화 세션을 공동 주재한다.
아울러 28일에는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창설 70주년을 맞은 유엔의 성과 및 향후 방향과 올해 총회의 주요 의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표명하고,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공동 주재하는 유엔 평화활동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이 밖에도 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기간 중 뉴욕 소재 주요 연구기관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주뉴욕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국가브랜드 전시와 K-Culture 체험관 개관 행사 등에 참석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아 정상급 인사가 참석하는 이번 유엔 총회에서 박 대통령은 평화, 안보, 개발, 기후변화 등 주요 글로벌 이슈에 대한 우리의 입장과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천명함으로써 중견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유엔총회 참석은 우리의 평화통일 정책과 주요 외교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확산해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안보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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