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7회기 운영

▲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권인진 기자]경남 창원시는 4일 오후 2시 여성회관창원관에서 예비부모 및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신·출산을 위한 부모역할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의 지원을 받아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올바른 건강지식을 전달하고 자녀의 균형있는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베이비 요가 및 마시지(3회) ▲신생아 관리 및 엄마가 모르는 아기 속마음 ▲향긋한 편백나무로 즐기는 오감자극놀이 ▲ 영·유아 특징에 따른 응급질환 및 대처요령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으며 오는 6월 9일까지 총 7회기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는 “베이비마사지를 통해 아이와 계속해서 눈을 맞추고 스킨십을 하니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나 자신도 기분이 좋았다”면서 “집에서도 아이와 이런 시간을 자주 가질 예정”이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타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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