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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권인진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제60주년 3·15의거 기념 제8회 3·15의거 희생자 위령제를 30일 오후 2시 국립3·15민주묘지 민주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유가족,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모시 낭송,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3·15의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을 위로했으며, 추모사를 통해 “그분들이 흘리신 피로 우리의 민주화는 시작되었고 그 희생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된다”며 “3·15의거 역사적 가치와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미래세대들에게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땅의 자유·민주·정의를 위해 목숨 바친 3·15의거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는 2013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3·15의거 희생자유족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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