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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외교부 |
오늘(11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정부는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이번 사건의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터키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우리 정부는 모든 형태의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 하에 테러 근절을 위한 터키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며, 관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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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여행경보 변경 지도. <사진제공=외교부> |
이에 따라 터키 내 여행경보는 이스탄불, 앙카라, 무스, 엘라직, 아그리, 오스마니아 주에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가 발령됐으며 툰셀리, 빙골, 비트리스, 바트만, 시리아와의 국경 10km 이내 제외한 마르딘에는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가, 하카리, 시르트, 시르낙, 반, 디야르바커 주, 마르딘 주 국경지역을 포함한 시리아와의 국경 10km 이내 지역에는 3단계 적색경보(여행자제)가 각각 발령 중이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터키를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또한, 터키내 시리아·이라크 접경지역을 포함해 동남부 지역에는 적색경보(여행취소) 등이 이미 발령되어 있는 점을 감안해 여행경보에 따른 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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