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농협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 82명을 선정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창농협 제공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농협은 지난 24일 '2022년 고창농협 지역인재육성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 이문규 지부장과 임원, 조합원 자녀 등이 참석했다.

올해 대학입학 신입생 및 재학생 36명과 초등학생 46명 등 82명을 선발, 교육지원사업비에서 4,750만을 지원했다.

유덕근 조합장은 "오늘 선발된 조합원자녀 장학생 여러분들은 고향 고창과, 농업, 농촌을 기억하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대한민국과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고정적인 학자금을 지급해야 하는 조합원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경감하고자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창농협은 2007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서 2022년 현재까지 총1,045명의 조합원자녀에게 총 6억2,0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농촌지역 인재육성과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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