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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빈 한국철강협회 부회장이 업종별 단체 대표로 건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강협회> | 
[로컬세계 김림 기자] 한국철강협회, 자동차산업협회,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석유화학협회 등 13개 업종별 단체들이 오늘(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단체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주력산업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제적 사업 재편이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은 올해 정기국회 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여기에 저성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활력법’을 활용·발전시켜 온 일본을 예로 들며 “최근 일본 기업의 선전은 엔저 외에도 ‘산업활력법’을 활용해 사업구조를 선제적으로 혁신한 결과라는 평가”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기업의 악용 가능성을 차단키 위해 대기업을 적용 대상에서 배제하는 것은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상황”이라며 “동법 적용 대상에 대기업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도 밝혔다.
이날 건의문을 전달하는 자리에는 건의문을 낭독한 송재빈 철강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 회장, 김현태 석유화학협회 부회장, 서영주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회장, 윤수영 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남인석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 박영탁 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 남기만 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염동관 플랜트산업협회 부회장, 한재덕 비철금속협회 부회장 김창로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 최영대 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무, 구회진 전지산업협회 본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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