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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청소년지도사 2급 시험을 앞두고 특강을 들으며 열공하고 있는 장면. 청소년지도사 시험에 응시한 27명 중 무려 25명이 지난 26일 면접을 통과해 최종 합격했다. 동명대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 제32회 청소년지도사2급 면접시험에 응시한 동명대 재학생 및 졸업생 25명이 26일 합격해 92.59%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대학측이 29일 밝혔다.
2박3일 연수를 거쳐 해당 청소년지도사2급 자격증을 최종 획득하게 됐다. 이번 시험에 이 대학 상담·임상심리학과(학과장 김민정)는 4학년생 17명이 응시해 16명이 합격했다.
이 학과의 졸업생과 사회복지학과 재학생까지 포함한 총 응시자 27명 중 25명이 합격했다.
이같은 두드러진 성과는 동명대 3단계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3.0) 산학연클러스터과정 교육의 도움이 컸다.
동명대 한국어교육다문화학과 박수영 교수는 이 강좌를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지난 5일까지 4주간 총 4회에 걸쳐 청소년 관련 법률 및 정책, 청소년 사업의 이해, 청소년 연구 이론 등을 특강했다.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는 재학생들의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과정 지원을 위한 전문상담사2급, 청소년상담사3급, 미술심리치료사 등 다양한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들을 시행하고 있다.
청소년지도사(2급) 자격증은 「청소년기본법」 제21조에 근거하여, 청소년활동 등 청소년육성 업무 경력 및 기타 자격을 갖춘 자로서 검정에 합격하고, 소정의 연수 시간을 이수한 자에게 여성가족부장관이 부여하는 국가자격증으로서, 청소년수련시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쉼터, 청소년단체 및 기관 등에 취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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