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 창립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진이 조합원들에게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덕구 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가칭)은 6일 대덕구청 대강당에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의료소비생활 및 국민복지 향상을 위해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승복 창립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정영 변호사, 문성원 대덕구의원, 김경암 대전시 가수협회장, 정남수 전 대덕구 적십자협회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복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료소비자 생활 협동조합창립총회에 참석한 내빈,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창립총회 개최를 시작으로 저소득과 소외계층 의료소비생활 향상과 국민 복지를 위해 조합원 1명이 10명, 1000명, 1만명으로 저변을 확대해 전국에서 최고의 의료소비생활 조합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창립총회에서는 창립경과보고와 의안심의, 정관안 확정 초대 대표에는 이승복 대덕구 자원봉사 센터장을 초대 대표를 선출하면서 정식 출범을 선포했다.
이어 오태진 선거관리위원장은 규약, 규정에 의거 조합원의 동의를 받아 임원 선출을 확정했다. 임원진은 이승복 이사장, 이태화 부이사장, 오정호 전무이사, 오태진 상무이사, 문성원 이사, 김승태 감사 등 총 11명으로 꾸려졌다.
▲대덕의료소비자생활 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이승복 초대 대표로부터 사업내용을 듣고 한의원 등 사업계획서 내용을 보고 있다. 오영균 기자. |
조합은 앞으로 대소외계층과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의료소비생활 저변확대는 물론 조합원이 직접출자하고 직접 운영·이용하며 건강증진과 보건예방을 통한 조합원 중심 활성화와 의료혜택을 통한 국가발전을 위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은 오는 9월1일부터 한의원부터 먼저 개설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의료비 지출에 의한 실질소득증대 및 가계안정과 경제적 부담 감소로 생활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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