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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고성군 |
‘I LOVR KOREA’를 주제로 열린 이날 콘서트에는 고성중학교, 철성중학교 중학생 및 인솔교사 250여 명을 비롯한 고성초등학교 관악부, 대성초등학교, 율천초등학교 학생, 인솔교사 등 총 360여 명이 참석해 육군 제39 보병사단 군악대 30명(문화장교 문다예)의 공연을 감상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어느 학도병의 편지’ 영상을 통해 그 시절 나라를 지키기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항일운동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통해 일제 강점기부터 근대까지 이 땅의 광복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
특히, 가난과 절망을 풍요와 희망으로 변화.발전시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해주는 나라로 세계에서 유례없는 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의 위대함과 미래 통일에 대한 염원과 통일에 대한 당위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그동안의 정형화된 학교 교육에서 탈피해 청소년기 감수성을 자극하는 오케스트라, 밴드, 마술 공연 등을 감사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졌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서 최양호 고성군 기획감사실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이번 나라사랑 콘서트를 통해 미래의 대한민국 주인이 될 학생 여러분들이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라사랑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경남의 제39 보병사단과 우리지역 제8358부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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