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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유엔사무총장 관저에서 반기문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
박 대통령은 이날 반 총장과의 면담에서 북핵 문제 및 한반도 평화통일 방안을 비롯해 우리나라와 유엔의 협력관계 확대, 지속 가능한 개발·기후 변화 등 다양한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측은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 등을 언급하면서 북한이 도발을 중지하고 국제사회와 대화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면담을 마친 뒤 이어진 만찬에는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함께 참석해 우리나라와 세계은행의 협력 강화 및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동북아개발은행 등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반 총장은 유엔 총회 기간 중 박 대통령이 참석하는 유엔 개발정상회의와 새마을운동 고위급 행사 등 주요 행사 대부분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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