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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봄철을 맞아 낚시어선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낚시어선 영업질서 확립 및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2021 봄철 낚시어선 안전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코로나19 1.5단계 조정에 따른 낚시객의 코로나 감염 예방활동 및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된다. 부산해양경찰서 관할 낚시어선 총 118척이 대상이며, 관내 주요 조업지인 형제도, 목도,태종대 부근에 출동함정 및 각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배치하여 낚시어선 안전관리 및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내용으로는 ▲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정원 초과, 어선위치발신장치 미작동 등 기초 안전질서 위반 ▲음주운항 및 승객 주류반입행위 ▲승선원 누락 등 명부 허위 기재 등이며, 3. 31일까지 홍보기간을 거쳐 4. 1 ~ 30(30일간) 중점 단속 할 예정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 이용객의 안전과 건전한 낚시 문화 조성을 위해서 낚시어선 종사자 뿐만 아니라 승객들 또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바다낚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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