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부설 남산시민대학(학장 김석진)이 8일 용산구에 위치한 천원궁 천승교회에서 ‘2023년도 남산시민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주진태 신경인국 회장, 이미재 용산구의회 운영위원장, 김용호 서울시의원, 김광식 강남구의회 의원, 임정옥 양천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내빈, 입학생 216명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권영세 통일부장관(용산구 국회의원)은 남산시민대학의 입학식을 이미재 용산구의회 운영위원을 통해 축사를 대신했으며, 주진태 신경인국 회장은 격려사를 전했다.

김석진 학장은 “‘남산시민대학’은 나라를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 자녀를 위해 희생해 주신 어르신을 모시고 평화와 행복이 넘치는 평생교육의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시민대학은 천원궁 천승교회 부설기관으로 지역사회의 소통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유명강사를 초빙해 정치, 경제, 국가안보, 건강, 국제정세, 예술 등 교양강좌로 꾸며진다. 또한 노래교실, 탁구, 당구, 골프, 남산걷기 등 동아리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학사 일정은 1학기 16주, 2학기 16주이며 방학기간은 휴강이며, 학기당 2회 야외수업으로 기업탐방, 명소탐방도 병행하게 된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해외연수를 연 2회 실시하며, 수료자에게 남산시민대학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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