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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는 일부 주민대피시설에서 장소 협소, 습기 발생, 환기 불량, 화장실 부족 등 주민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이번 점검에 가용 가능한 행정인력을 총 동원해 유사시 즉시 활용 가능 여부, 방호설비, 방독면·비상용품 등 필수 비치비품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접경지역 정부지원 주민대피시설을 조기 확충하고, 주민대피시설 관리비용 예산증가, 시설별 관리전담제 운영 등 유지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할 민방위 행정기능이 과도하게 축소됐다는 지적에 따라 조직 및 인력 확충, 업무수행 여건 개선 등도 함께 추진할 전망이다.
한편,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은 지난 22일 접경지역인 파주시 임진각 주민대피시설을 방문했으며, 관계자들에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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