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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의회 군정 잘문 모습. 사진=담양군의회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담양군의회는 26일 제33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3명의 의원이 7건의 현안에 대한 군정 질의를 이어갔다.
박은서 부의장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 전담 부서 신설’의 필요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제공하는 병원 동행 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다문화 가정,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확대하는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박준엽 의원은 ▲대나무, 가사 문학 등 담양의 특색을 살린 ‘테마형 도서관 설립’을 통한 경제활성화 ▲화재 위험이 높은 취약 계층 노후 주택에 대한 전수 조사, 안전 대책 수립 등 화재 예방 관리의 필요성 등 을 질문했다.
정철원 의장은 ▲공유재산관리시스템, 영조물 보험 등 공공 건물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 ▲공공 토지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 ▲담양시장 및 다미담 예술구 활성화 대책 등 3건을 서면 질문했다.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은 오는 12월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 들을 예정이다.
정철원 의장은 “산적한 지역 현안 중 특히 공론화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군정질문에 나섰다”며 “답변 청취 후 실현 가능한 대안들은 즉시 실행에 옮겨 군정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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