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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비가 창원특례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위한 따뜻한 기부를 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창원=정판주 기자] 창원특례시는 (주)마이비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위해 교통카드 10만원권 200장(2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창원시와 마이비는 2021년 ‘저소득층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 올해로 4년째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기탁된 교통카드 200장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200명에게 전달돼 뜻깊게 쓰일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손민수 대표이사가 참석해 행사의 의미와 향후 창원시 대중교통 발전 방향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마이비는 S-BRT 스마트쉘터 정류소 1개소를 기증한 바 있으며, 시와 마이비는 8일부터 카드 없이 버스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비접촉식(태그리스) 요금결제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꾸준한 기부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마이비 대표님과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교통카드가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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