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창립식 © 로컬세계 |
[로컬세계 노성수 기자] 상주시 8개 유형별 장애인 단체가 하나의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11월18일 오후2시 상주농협예식장에서 ‘상주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창립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식에는 김근수 (전)상주시장, 남영숙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민인기 부시장, 김영수 장애인후원회장,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경과보고, 8개 장애인단체 영상소개, 내빈소개, 김장환 연합회장의 인사말,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시 장애인단체 연합회는 2014년 1월23일 강한 연대의식의 새로운 장애인단체연합회 출범을 제안하고, 5개 장애인단체가 합의해 발기인을 구성했으며 10월22일 8개 장애인단체가 합류해 상주시 장애인단체 연합회를 창립하게 됐다.
상주시 장애인단체 연합회는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동등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실현하고 장애인 당사자주의 이념 아래 장애인의 자립, 장애인의 행복한 삶 추구, 장애인의 진정한 사회통합이라는 목표로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장애인을 위한 정책개발과 제도개선에 공동으로 협력하는데 목적이 있다.
초대 김장환 연합회장은 “상주지역의 장애인들의 진정한 복지와 진정한 권리 찾기를 위해서 우리가 하나로 된 만큼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살수 있는, 장애인이 장애라는 생각을 잊고 사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장애인단체연합회 참여한 단체는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한국척수장애인 경북협회 ▲경북장애인부모회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북협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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