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노성수 기자] 상주경찰서(서장 이창록)는 6일 경찰서, 상주시, 상주교육청, 용운고등학교, 상주방송 등이 참여하는 ’페가수스 승마 힐링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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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학교폭력 등 지역사회로부터 소외감을 느끼는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승마 체험을 통해 자존감과 세상에 스스로 우뚝 설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어 건강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기관에서 협업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각 기관에서는 지역사회 위기의 청소년들과 모범청소년 등 130여명을 선발해, 1년간 상주국제승마장과 용운고등학교 등지에서 승마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상주국제승마장 지도교관, 용운고등학교 지도교관, 상주방송 아나운서 등 11명을 명예경찰로 임명해 학교폭력 예방 홍보와 승마체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도록 했다.
이창록 경찰서장은 “자치행정, 교육행정, 치안행정, 지역방송이 융합하여 지역청소년 문제를 고민 해결하는 새로운 협업모델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서에서는 이와 병행하여 기마경찰대도 창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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