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경북 대구 지역에 기반을 둔 주 청풍투자개발이 오는 9월 4일 저녁 6시 대구 두류공원 두류야구장 내 특설무대에서 가을맞이 '청풍가요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대구 경북지역은 물론 우리 가요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가진 전국의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노래 실력을 겨루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오종경 청풍가요제위원회 위원장은 “그간 우리나라 가요제는 민간단체나 지자체를 중심으로 개최되어 온 것이 특징이고 기업에서 개최한 사례는 거의 없는 것으로 기억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참가해 우리 가요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 전했다.

이번 가요제는 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화합의 한마당이라는 의미도 큰 만큼 특별한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MC 조영구의 사회로 강진, 정수라, 소명, 민지, 세컨드와  최근에 '사장님 월급 좀 올려 주세요,라는 노래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오종경도 출연한다.

청풍가요제 1등에게 상금 150만원, 2등 100만원, 3등 70만원, 인기상 50만원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5만원권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가요제에 참가비는 무료이며 예선은 28일 오후 1시부터 대구 푸른방송 아트홀에서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이달 27일까지 이메일 bake78@hanmail.net 또는 전화 010 9659 3152 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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