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고용주 기자]염태영 수원시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원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355보’를 알렸다.
염 시장은 13일 오후 8시 10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안구 영화동에 거주하는 수원시 54번 확진자가 역학조사와 동선 파악 과정에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위중한 상황이 확인돼 알려드린다"며 “많은 시민의 안전이 달린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자진신고 및 대인접촉을 금해 달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염 시장은 “지난 8일 오후 11시부터 9일 오전 4시까지 킹핀 볼링장에 다녀간 이들은 장안구보건소에 자진신고 하고 모든 대인접촉을 금지해달라”고 권고했다.
염 시장은 특히 “‘볼링장 내 흡연실'을 방문하신 분들은 비말(침)로 인한 감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강조하고 “다시 한번 자진신고와 검체 검사에 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염 시장은 “이 내용을 최대한 많은 분들과 공유해서 더 이상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데 함께 힘모아 주시기 바랍다”고 덧붙였다.
![]() |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