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안성시가 다음달 14일 시 종합운동장에서 ‘제10회 안성맞춤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시육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 10㎞, 하프(Half)등 3개 코스로 안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안성맞춤랜드를 반환하여 다시 안성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만 8세 이상 신체 건강한 남·여로 신청은 인터넷(http://anrun.co.kr)을 통해서 접수 가능하고, 30일까지 입금자순으로 선착순 3000명을 받는다.

참가비는 5㎞ 1만원, 10㎞ 및 하프코스는 각 2만원이고, 10㎞와 하프 코스는 기록칩을 사용하며 시상과 기록은 건타임으로 측정한다.

모든 코스 완주자에게는 완주메달과 기념티셔츠를 증정하며, 시상은 초등부 남·여 1위~7위, 일반부 남·여 1위~10위, 최연소 1명, 최고령 1명 등에 수여되며 자전거와 안성마춤쌀 등 푸짐한 시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코스는 가을바람을 가르며 안성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코스다” 면서 “새롭게 조성된 안성맞춤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안성시 육상협회 사무국(031-672-2275, 672-9975)으로 문의하면 된다.

로컬평택·안성=이석구 기자, lsg002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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