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후원하고 대전서구문화원(원장 박세규)이 주관한 ‘제12회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시상식이 13일 오후 3시 탄방동 대전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열렸다.
한국화(구상, 비구상), 양화(구상, 비구상, 수채화), 서예(한글, 한문, 문인화)부문에 대학생에서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출품한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대상은 한국화부문 ‘대둔산 설경’을 출품한 윤경숙씨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전람회장 상장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한국화부문 장수빈씨, 유화부문 김선자씨, 서예부문 최선미씨가 서구청장 상장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우수상은 한국화부문 진명희씨를 비롯해 유화부문 문숙자씨, 수채화부문 김선순씨, 서예부문 윤연수씨, 문인화부문 이명희씨가 받았으며, 이외에 장려상 3명, 특선 56명, 입선 86명이 상을 받았다.
한편, 수상작품들은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로컬대전=김용현 기자, 9585kyh@segye.com
- 기사입력 2010.07.14 (수) 11:55, 최종수정 2010.07.14 (수)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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