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 “반도체산업 육성 성과 바탕으로 문화 향유 기회 넓힐 것”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 2026-09-20 00:25:29

용인시, 시민 문화 향유 확대…‘제23회 용인예술제’ 개막
국악·무용·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시민 경연대회도 열려
20일 ‘시민과 함께하는 별밤콘서트’ 개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용인실내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3회 용인예술제 개막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가을밤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 공연을 즐기며 지역 문화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3회 용인예술제’ 개막공연에 참석해 시민들과 공연을 관람하며 소통했다.

이 시장은 무대에 올라 “시민들을 위해 좋은 행사를 준비한 한국예총 용인시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예산 지원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악과 무용, 대중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가족·친지들과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9일 용인실내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제23회 용인예술제가 열렸다.

19일 용인실내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제23회 용인예술제가 열렸다.

이 시장은 문화 분야 지원 확대 의지도 밝혔다. 그는 “반도체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해 좋은 기업들이 용인에 자리 잡으면 시 재정에도 여유가 생길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예총 용인시지회가 주최하고 용인예술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예술제에서는 용인무용협회와 용인연극협회 등이 공연을 선보였다. 용인특례시 향토무형유산 보유자인 최근순씨와 가수 마이진도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용인시민백일장과 아티즌버스커즈 ‘스타를 찾아라’ 등 경연대회에서 시민들이 글쓰기와 노래, 춤 등 자신의 재능을 선보였다.

2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별밤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이용과 김범룡 등이 출연해 시민들과 가을밤 무대를 함께할 예정이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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