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무덥고 습해 불쾌지수 높아질 듯…서울 낮 최고기온 33도 예상
로컬세계
local@localsegye.co.kr | 2015-07-15 01:07:20
[로컬세계 박유민 기자] 오늘(15일)도 어제(14일)에 이어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제11호 태풍 ‘낭카’로부터 뜨거운 공기가 유입돼 덥고 습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특히,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불쾌지수까지 높아지겠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3도까지 오르는 것을 비롯해 광주 32도, 전주 31도, 대구 30도, 부산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오후부터 밤사이엔 충북과 남부 내륙 일부지역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겠으면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고 안개가 짙게 낄 전망이다.
한편,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11호 태풍 ‘낭카’는 주말쯤 우리나라 동해상으로 진출해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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