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가득한 광안리 관광객 급증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5-08-06 14:43:36

2일 현재 483만 돌파…전년대비 46.3% 증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올 여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2일 현재 총 483만명이 더위를 피해 광안리를 찾았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3만명(46.3%) 늘어났다. 수영구는 문화의 거리 등 볼거리가 풍부한 것이 관광객 급증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수영구는 피서객이 몰리는 여름철 광안리해수욕장 주변을 차 없는 문화의 거리로 조성해 음악회, 댄스, 아트마켓, 벼룩시장, 연극, 마술, 체험, 전시, 동호인발표대회 등 광안리해수욕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여름철 밤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광대연극제,부산 씨엔 재즈 페스티벌,전국 살사 댄스 동호인 1000명이 모이는 살사댄스, 매일매일 DJ콘테스트, 비치발리볼대회, 말랑말랑 뮤직페스티벌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펼친다.

또한 지난 6월 민락해변친수공원 완공, 2015년에서 2016년에 걸친 대규모 사장복원사업 등 환경개선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피서지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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