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유가] 보통휘발유, 4주 연속 하락…그 외 제품 5주째↓ “이번 주에도 하락세 지속 전망”
박민
| 2015-08-02 03:12:14
[로컬세계 박민 기자] 국내 주유소에서의 주간 평균 석유제품 판매가격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이번 주에도 하락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보통휘발유는 4주 연속 하락했으며 그 외 자동차용경유와 고급휘발유, 실내등유는 각각 5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5주차 전국 주유소에서의 석유제품 주간 평균 판매가격은 보통휘발유가 전주 대비 6.4원 하락한 리터당 1566.17원을 기록하며 4주 연속 하락했다.
그 외 자동차용경유는 9.47원 하락한 리터당 1339.69원, 고급휘발유는 3.98원 하락한 리터당 1915.95원, 실내등유는 5.64원 하락한 리터당 960.95원을 기록하며 각각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자동차부탄(LPG) 역시 전주 보다 0.45원 하락한 리터당 803.63원을 기록하며 5주 연속 하락했다.
한편, 이번 주(8월 2일~8월 8일) 역시 주간 평균 석유제품 판매가격의 하락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은 이번 주 석유제품의 주간 평균 주유소 판매가격을 보통휘발유는 리터당 1563원(±13원), 자동차용경유는 1329원(±11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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