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해운대구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모래축제가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인정을 받았다.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축제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운대모래축제는 모래를 소재로 한 국내 유일의 친환경축제로 올해 15년 차를 맞는다.
 

지난해 200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녀갔고 1080억원의 지역경제 생산파급효과를 달성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5회 연속 수상을 계기로 해운대모래축제를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육성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지역축제를 세계축제로 육성하고자 매년 전국 2000여 개 축제를 대상으로 독창적인 콘텐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예술성 등을 심사해 우수 축제를 시상하고 있다.

올해도 축제관광, 축제콘텐츠, 축제경제, 축제예술 등 6개 부문 30개 지역축제를 시상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