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련·박정현 대전시의원 ‘우수의정활동 대상’ 수상자 선정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8-05 10:56:48
▲‘제2회 우수의정활동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대전시의회 박혜련 의원(왼쪽)과 박정현 의원.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민선 6기 들어 대전시의회에 여풍이 불고 있다. 지방자치제가 도입된 이후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시의장에 김인식 의장이 선출됐으며 여성 의원들의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박혜련 의원(새정연·서구1)과 박정현 의원(새정연·서구4)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 ‘제2회 우수의정활동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여풍당당’의 모습은 더욱 확연해지고 있다.
박혜련 의원은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의정활동 전개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충실한 감시와 견제, 대안제시 ▲성숙한 입법활동과 정책간담회를 통한 정책의회 구현 ▲지역현안 사업 공조 및 국제교류 협력을 통한 ‘글로벌 의정’을 구현하는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가 인정됐다.
박정현 의원은 ▲현장을 찾아가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 ▲5년 연속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2년 연속 장애인정책 우수의원 선정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발굴 등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은 물론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의정활동 대상은 매년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원의 지역현안 개발·정책화 등 의정활동 우수 의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의정활동 의욕을 고취코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시상하고 있다.
한편 제2회 우수의정활동 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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