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서해권역 항로표지 성능·품질 점검 완료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9-15 07:23:11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이하 ‘부산해수청’)은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지원하고 항로표지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17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서해권 항로표지 측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수청은 항로표지 측정선(한빛호)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전해역의 항로표지 성능을 매년 체계적으로 측정·분석하고, 항해자의 관점에서 최적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 및 관리하고 있다.
이번 측정은 서해권역(인천·평택·대산·군산)에 설치된 총 26기(광파표지 4기, 음파표지 5기, 전파표지 17기) 항로표지를 대상으로 관련법령*에 따라 4년 주기로 점검하고 있다.
항로표지법 시행규칙 제5조(항로표지 기능의 측정‧분석 등)에 따라 광파표지(중·대형등명기), 음파표지, 전파표지(레이더 비콘, 항로표지용 AIS)를 측정·분석하고 있음
또한 기능 측정 시 선박운항자가 체감하는 항행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등대광도(불빛 밝기)와 등화(점멸주기), ▲음파표지(취명주기, 도달거리), ▲전파표지(신호강도, 위치정확도)에 대해 정해진 기능에 따라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실제 항해에 필요한 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점검하였다.
아울러, 측정 결과가 고시 기능 저하로 확인된 일부 항로표지는 해당 지방해양수산청에 통보하여 적정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부산해수청은 지난 5월 동해권역(17기) 측정을 완료하였고, 이번 서해권역 점검(26기)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43기의 항로표지 측정을 완료하였으며, 금년 말까지 남해권역(59기)을 측정하여 마무리할 계획이다.
부산해수청 김강온 항행정보시설과장은 “항로표지는 선박의 뱃길을 안전하게 안내하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선박이 안심하게 항해할 수 있는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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