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화훼유통복합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설명회 개최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6-11 07:05:41

설계 공모 당선작과 시설 운영 방향, 향후 계획 등 설명 화훼유통복합센터 조감도.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경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용인시화훼농업인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용인 화훼유통복합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선정한 설계 공모 당선작과 시설 운영 방향,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용인 화훼유통복합센터는 60억 2200만원을 들여 처인구 남사읍 봉무리 632-8번지 일원 8855㎡에 온실 등을 갖춘 화훼 전문 유통·문화 복합시설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화훼 체험관과 교육장, 카페, 온실, 집하장 등이 들어서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화훼 유통 거점이자 꽃과 식물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 설계 공모 당선작인 ‘꽃길 산책’은 갈고리 형태의 부지 특성을 활용해 본관과 온실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외부 수변 산책로와 연계한 보행 동선을 계획해 이용객의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설명이 끝난 후에는 농업인들이 화훼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지역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화훼유통복합센터가 조성되면 지역 화훼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소비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의견이 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의견을 냈다.

시 관계자는 “화훼유통복합센터는 단순 판매시설을 넘어 생산·유통·체험·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 거점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설계 및 공사 추진 과정에서도 화훼농업인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 화훼유통복합센터는 올해 6월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2027년 착공 예정이다.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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