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사업 전국 2위 쾌거 안아

송요기

geumjoseeun@naver.com | 2017-12-22 07:05:32

종합점수 89.1점 획득…지난 10년간 총 9회 우수단체에 선정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충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안희정)가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생활체육 사업 평가’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안았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사업 평가(12개 분야), 행정 평가(3개 분야), 정책반영 평가, 위원회 평가를 종합한 결과에서 총점 89.1점을 획득,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도 평가가 시작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도 장애인체육회는 최우수 7회, 우수 2회 등 총 9회에 걸쳐 우수단체로 평가 받으며 생활체육 분야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와 함께 도 장애인체육회는 올해 모범적 사업성과 사례를 뽑는 ‘2017년 우수지원 사례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홍보 책자로 제작돼 배포된다.


박노철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성과는 충남도가 국내 장애인 생활체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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