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안양천서 ‘힐링 플로깅 데이’ 운영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1-27 07:18:02

3∼11월 매월 첫 수요일 안양천·도림천 정화 활동
1365 포털 통해 회차별 선착순 모집…자원봉사 시간 인정
구로디지털단지 기업 연계해 단체 참여도 추진
‘안양천 힐링 플로깅 데이’ 홍보물. 구로구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구로구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 수요일 ‘안양천 힐링 플로깅 데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로구의 대표 수변 공간인 안양천과 도림천 일대에서 구민과 관내 직장인이 함께 걷고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일상 속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뜻한다. 구는 매월 다른 테마를 적용해 참가자들이 안양천의 자연을 즐기며 자발적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는 야외 활동이 적합한 3∼6월과 9∼11월 등 총 7회 진행되며, 혹서기와 혹한기는 제외된다.

참여 대상은 구로구민과 관내 직장인으로, 회차별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회차별로 개별 신청하면 되며, 활동 장소는 회차별 테마에 따라 안양천 또는 도림천 일대에서 지정된다.

구로구 안양천에서 주민들이 쓰레기를 줍고 있다.

참가자들은 쓰레기 수거와 외래식물·잡초 제거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활동을 마치면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되고 기념품도 제공된다.

1회차 행사는 3월 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구는 이번 행사를 기업 사회공헌활동(CSR)과 연계해 구로디지털단지 인근 기업을 대상으로 단체 신청 협약도 병행할 방침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로구청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양천 힐링 플로깅 데이는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공간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시민과 직장인이 함께 참여해 깨끗한 수변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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