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젊은 예술가의 창작노트’ 참여 예술인 공개 모집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 2026-05-15 07:19:17

관악 기반 청년·신진 예술인 대상… 오는 22일까지 접수
창작 과정 중심 지원 확대… 우수 프로젝트 제작 지원 연계
공연·시각·문학·영상 등 장르 제한 없이 참여 가능
젊은 예술가의 창작노트 포스터.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서울 관악문화재단이 오는 22일까지 ‘2026 관악 예술창작 지원사업 <젊은 예술가의 창작노트>’ 참여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

‘젊은 예술가의 창작노트’는 관악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 지역의 장소와 사람, 관계를 탐구하고 이를 창작 과정으로 기록하는 과정 중심 예술 지원사업이다. 완성된 결과물보다 아이디어와 탐구 과정에 초점을 맞춰 예술가의 창작 여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공모 접수 102건, 지원 예술인 19명(팀)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26%, 90% 증가한 참여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단계 간 연계 강화와 성과 발표 방식 다각화, 전문가 피드백 체계 보강 등을 통해 사업 운영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창작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단계 연계형’ 구조를 강화했다. 1단계 ‘창작노트’ 선정자 20명 가운데 우수 프로젝트를 선발해 2단계 ‘창작실험실’로 연계하고, 총 2,500만 원 규모의 제작 확장 지원과 쇼케이스 발표 기회를 제공한다.

또 단계별 심사와 소그룹 컨설팅, 모니터링에는 동일한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창작 과정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피드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예술인의 창작 기록은 아카이빙 전시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2027년 1월에는 전체 참여자의 창작 과정과 결과를 선보이는 성과공유전 ‘젊은 예술가의 방’도 개최된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예술인과 관악구 내 작업공간·직장·학교 소재 예술인, 최근 3년 이내 관악구 내 창작활동 발표 이력이 있는 예술인이다. 공연·시각·문학·영상·다원예술 등 장르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창작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예술인 네트워킹 등이 제공된다.

소홍삼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젊은 예술가의 창작노트’가 관악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창작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넓히고 관악의 장소성과 예술적 가능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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