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년 현실 담은 웹드라마 공개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09-12 07:25:31

용인청년LAB 배경, 취업·직장·결혼 등 다양한 고민 그려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과 공식 유튜브 채널 ‘용튜버 YTB’에서 시청 가능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삶과 고민을 담은 웹드라마를 1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용인청년LAB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이유로 모인 청년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출연 배우 전원을 용인시 거주 청년으로 모집해 현실감을 높였다. 출연자 4명을 선발하는 과정에는 64명이 지원해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4명이 선정됐다.

드라마는 △취업 준비에 고민하는 청년 △배우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 △직장 생활 속 균형과 방향을 찾는 직장인 청년 △결혼을 앞두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청년 등 네 명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고민을 통해 청춘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냈다.

시는 청년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영상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과 공식 유튜브 채널 ‘용튜버 YTB’를 통해 공개된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웹드라마가 청년들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용인에서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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