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 100명과 해양수도 미래 논의…타운홀 미팅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8-28 09:02:07

9월 14일 아스티호텔서 전문가·시민 참여…28일부터 참가자 공개 모집
국가 해양정책·해운물류·해양신산업·북극항로 등 5대 의제 논의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통해 정책 제안·현장 목소리 수렴
시민과 함께 만드는 해양수도 부산 타운홀 미팅 첫 개최 28일부터 참여 시민 100명 공개모집 관련 포스터. 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의 해양도시 미래를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논의하는 열린 정책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부산시는 9월 14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해양 분야 ‘부산 타운홀 미팅’을 열고 시민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해양수도 부산’을 슬로건으로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 50여 명,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부산의 미래, 바다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해양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는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 뒤 전문가 정책 제언과 시민과의 열린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의제는 ▲국가 해양정책 중심도시 도약 ▲글로벌 해양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글로벌 해운·물류 경쟁력 강화 ▲미래 해양신산업 육성 ▲북극항로 선도도시 도약 등 5개 분야다.

특히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에서는 사전 접수 질문 5건과 현장 질의 3건, 부산튜브 실시간 댓글 질문 2건 등 10건 안팎의 질문을 선정해 시장과 시민이 직접 의견을 주고받는다.

시는 시민들의 연령과 성별, 거주지역, 관심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가자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시 누리집과 공식 SNS 등에 게시된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는 9월 9일 개별 통보한다.

타운홀 미팅에서 나온 전문가 제언과 시민 의견은 관련 부서와 공유해 정책 검토와 후속 조치에 반영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해양 분야를 시작으로 문화 등 주요 시정 현안을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재수 시장은 “부산의 미래를 결정하는 정책일수록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답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전문가와 현장의 제안,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담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