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뉴욕패션코트리 참가 지원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6-02-22 07:31:32

▲지난해 뉴욕패션코트리에서 미국인들이 국내 브랜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강남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세계적인 패션 전문전시회 ‘뉴욕패션코트리(Fashion Coterie)’ 참가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뉴욕 패션코트리’는 미국 뉴욕 자빗센터(The Javits Center)에서 세계 각국의 18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3만 7000여명의 전문 구매자가 참가하는 대규모 패션전문 박람회다.

참가 브랜드는 여성패션의류 맥앤로건(MAG&LOGAN), 수미수미(sumisumi), 폴앤앨리스(PAUL&ALICE), 지노이(JIHNOY), 스위원에이티(Sweet One Eighty), 앤(AAN)이 6개사, 핸드백 브랜드 엘리정(Ellie Chung), 유엠뉴욕(UM New York) 2개사 등 젊은 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들이다. 

구는 뉴욕패션코트리 주최사 ENK Int’l의 1차 제품 샘플 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경영안정성, 해외수출경쟁력, 전시참가 준비사항 등을 종합 평가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8개사를 선정했다.

참여기업은 23일부터 9시부터 시작하는 3일간의 전시회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일 예정이고,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 뉴욕시장 진출 세미나 참가를 통해 뉴욕 패션시장 현황, 전시참가 요령, 비즈니스 팁 등의 유익한 정보도 얻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 내 유망패션기업을 선정해 뉴욕패션코트리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8개사를 지원해 총 140만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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