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환경산업 9천여곳 실태조사…산업정책·국비 확보 기초자료 마련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8-12 08:31:23
매출·수출·투자부터 정책 수요까지 환경산업 현황 파악
135명 조사요원 현장 방문…인터넷·전화 등 비대면 조사도 가능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의 환경산업 규모와 기업 활동 실태를 파악하는 조사가 시작된다.
부산시는 12일부터 9월 2일까지 지역 환경산업의 구조와 경제활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2025년 기준 부산환경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환경산업조사는 환경산업 관련 정책을 수립·평가하고 국비 확보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국가통계 조사다. 2021년 처음 국가통계로 지정된 이후 올해로 6회째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부산에 소재하면서 환경산업을 수행하거나 종사자 1명 이상을 둔 사업체로, 약 9천곳이 해당한다.
조사에서는 업체명과 종사자 수를 비롯해 매출액, 수출액, 투자액, 정책 수요 등 44개 항목을 확인한다.
시는 135명의 통계조사요원을 투입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를 진행한다. 방문 조사가 어려운 사업체는 인터넷이나 전자우편, 팩스, 전화 등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통계 작성 목적에만 활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응답 내용과 개인정보 등은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공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부산 환경산업의 규모와 경영 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환경산업·기술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현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환경산업조사는 부산 환경산업의 구조와 경영 실태를 파악해 정책 수립과 평가에 활용하는 중요한 통계"라며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조사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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