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청·등기소에 지방세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세금 신고 ‘원스톱’ 구현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2-19 08:41:22
정액 등록세·면허세 고지서 현장 즉시 발급
민원 창구 방문 없이 신고 가능…대기·이동 시간 단축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여러 기관을 오가야 했던 세금 신고 절차가 디지털 전환을 통해 한층 간소화된다.
경기 파주시는 납세자가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기존 세금 신고 절차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청 민원동과 파주등기소에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차세대 지방세 시스템과 연계돼 정액 등록세와 면허세 가운데 세무적 판단이 필요 없는 단순 신고의 경우 납세자가 직접 신고하고 고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에는 납세자가 지방세 민원 창구를 방문해 대기 후 고지서를 발급받은 뒤, 관련 부서나 등기소를 다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무인민원발급기 도입으로 지방세 민원 창구를 거치지 않고도 고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돼 이동과 대기 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이번 조치로 납세 편의성이 향상될 뿐 아니라 행정 처리 속도 역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은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이 일상에서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행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무인민원발급기 확대가 단순 편의 개선을 넘어, 시민 체감형 행정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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