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의료관광 지역협의체 개최… “글로벌 의료관광 거점 도약”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5-22 08:14:32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등 47명 참석
“지난해 의료관광객 7만5천 명… 전국 2위 기록”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20일 호메르스호텔에서 ‘2026 의료관광 지역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는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협력 의료기관 14곳과 종합병원, 유치업체 관계자 등 47명이 참석해 부산 의료관광산업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처음 부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관광공사의 의료관광 추진 현황 보고를 비롯해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과 현장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의료관광 사업 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지역 의료기관·유치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과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전자사증 발급 기간 단축, 크루즈 연계 의료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현장 실무자들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행정 지원 확대 필요성을 건의하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부산시는 이번 협의체를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실효성 있는 의료관광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난해 부산 의료관광객이 7만5천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과 전국 2위를 기록했다”며 “정부와 지역이 협력해 부산이 글로벌 의료관광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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