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수지구,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출범…주민 의견 반영 강화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5-28 07:59:40

처인구·수지구 제8기 위원 위촉…2년간 예산 심의 참여
주민 제안사업 발굴 확대…생활밀착형 재정 운영 추진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27일 구청에서 제8기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열었다.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과 정책 논의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와 수지구가 제8기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열고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처인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주민참여예산 처인구 지역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4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2027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운영 계획 논의가 진행됐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심의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27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같은 날 수지구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열고 제8기 위원 35명을 위촉했다.

회의에서는 연간 운영 계획 안내와 위원장·부위원장, 각 동 대표 선출이 이뤄졌으며, 위원들은 향후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과 심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며 시민 체감형 재정 운영 확대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과 예산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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