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위기 주민 먹거리 지원 ‘그냥드림’ 확대 운영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8-05 08:52:31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갑작스러운 생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복지 안전망이 확대된다.
부산 강서구는 오는 8월부터 대저1동 ‘강서구둥지푸드마켓’에서 ‘그냥드림(먹거리 기본 보장)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그냥드림’ 사업은 생계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소득 증빙이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즉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는 1인당 1만5000원 상당의 즉석밥, 라면 등 3~5개 품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이후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된다.
강서구는 기존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운영하던 사업을 화·수·목요일 주 3회로 확대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하루 40명 기준 선착순 번호표를 배부한다.
이용은 1인당 월 1회, 연간 최대 3회까지 가능하다. 최초 이용자는 별도 절차 없이 물품을 받을 수 있으며, 추가 이용을 희망할 경우 복지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상담을 거부하더라도 2차 방문까지는 물품 지원이 가능하지만, 3차 이용부터는 제한된다.
강서구는 폭염 기간 사업 이용을 위해 방문하는 주민에게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이용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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