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조심하세요”…부산시, 인플루엔자 주의 당부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12-16 08:17:56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예방접종과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38도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8.9명 이상이 되면 내려진다.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생후 2주 이상 신생아~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대사장애·심장질환·폐질환·신장 기능장애 환자 등이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후 고위험군이 인플루엔자 증상으로 진료를 받으면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 약값에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므로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아직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만성질환자·생후 6~59개월 소아·65세 이상 어르신 등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는 하루라도 빨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12개월 소아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은 백신 소진 시까지이다. 보건소별 백신 재고량은 다를 수 있으므로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