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산노을길서 성탄절 나무 점등… 연말 감성 가득한 겨울 낭만 선사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12-15 08:54:29

연말 맞아 주민들과 희망의 불빛 밝혀 파주 문산노을길에 희망의 불빛 ‘반짝’… 연말 감성 가득한 겨울 낭만 선사. 파주시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12일 문산노을길에서 성탄절 나무 점등식을 열고 연말을 맞이하는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종교계 인사, 문산읍 사회단체장 등 6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눴다.

문산읍은 문산노을길을 찾는 관광객과 산책로 이용 주민들에게 연말연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높이 약 12m의 대형 성탄절 나무를 설치했다. 점등된 성탄절 나무는 겨울밤 산책길에 낭만을 더하며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산노을길에 밝혀진 성탄절 나무 불빛이 주민들에게 소중한 연말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탄절 나무는 내년 1월 말까지 문산노을길 산책로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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