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6 강원 방문의 해' 8월 추천 여행지 선정…발원지축제로 여름 관광객 맞이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7-24 08:21:42

강원관광재단 선정…양구와 함께 8월 대표 여행지 이름 올려
25일 개막 제11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쿨시네마 페스티벌 개최
검룡소·빛의광산·비와야폭포 등 자연·산업유산 관광 콘텐츠 풍성
‘2026 강원 방문의 해’ 8월 추천 여행지 태백 선정.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대한민국 대표 고원도시 강원 태백시가 '2026 강원 방문의 해' 8월 추천 여행지에 선정되며 여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태백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6 강원 방문의 해' 8월 추천 여행지로 양구군과 함께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태백은 여름철 평균기온이 낮아 무더위를 피해 찾는 대표 피서지로 꼽힌다. 시원한 기후와 뛰어난 자연경관은 물론 축제와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여름철 관광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오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황지연못 일원에서 열리는 제11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태백의 여름을 대표하는 행사다. 대형 물놀이 시설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서는 '2026 쿨시네마 페스티벌'이 열려 자연 속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이색적인 여름밤을 선사한다.

대표 관광지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우리나라 최장 하천인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는 하루 2천~3천t의 지하수가 솟아나는 국내 대표 생태관광지다. 석탄산업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픈에어뮤지엄(빛의광산)과 탄광유산 디지털 아카이빙 전시공간도 태백만의 산업유산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명소다.

비 오는 날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 비와야폭포와 비와야정원도 자연과 산업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긋한 산나물과 강된장이 어우러진 태백 나물밥은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태백시는 추천 여행지 선정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365세이프타운 해시태그 이벤트'도 운영한다. 365세이프타운과 태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촬영한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9D VR 체험 무료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고원도시이자 자연과 축제, 문화가 어우러진 여름 대표 관광지"라며 "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제11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태백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여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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