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보고 싶으면 금련산으로 오세요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7-01-25 08:27:17
이번 행사는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4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천문지도자의 재미있는 생활천문학 강의 ▲당일 관측되는 별자리 설명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달, 행성 등 천체관측 ▲우주과학 영상물을 통한 우주탐험의 시간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천체투영관은 ▲9m반구형스크린 ▲좌석 수 최대 53석 ▲광학식장비와 디지털장비가 결합 운영되는 하이브리드식 천체투영시스템으로 이뤄졌으며 천체와 같은 천문 영상이나 천체를 교육적 목적이나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투영/상영하는 돔형식의 영상관으로 올해 새롭게 운영된다.
광학식 장비는 100만개이상 별을 개별적으로 투영할 수 있으며, 은하수 및 성운, 성단 등을 정밀하고 사실적으로 표현 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설치.운영되는 투영장비이다.
별도 예약 없이 행사 당일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저녁 7시부터 밤 10시 사이 언제라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운영한다.
참가비는 별도로 없지만, 천체투영관 관람 및 이용 시에는 어린이·청소년은 2000원, 일반은 3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신비한 우주과학의 세계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공개관측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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