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오는 19일 반려동물 놀이터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반려인 및 비반려인의 상호이해를 위한 ‘2024 태백시 반려동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행사는 지난 9월 21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취소돼 이날 개최하게 됐다.

행사는 도와 시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 명 시대에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 및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하는 펫티켓, 인간과 반려동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반려동물 정책홍보, 프리스비 프리스타일 쇼, 반려동물 건강체크, 반려동물 캐리커처, 댕댕이 플리마켓, 펫푸드쿠킹클래스, 댕댕이 주사위게임, 멍때리기 이벤트 등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사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 반려동물 문화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행사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와 배려하는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으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태백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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