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구포시장 방문해 ‘부산형 선결제’ 캠페인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1-13 10:11:09

소비 위축 속 전통시장 활력 회복·골목경제 활성화 목적
상인 간담회로 애로 청취, 선결제 참여 확대 강조
공공기관 선도 참여 후 민간 확산… 체감형 정책 추진
부산시 (시장 박형준)는 13일 정이있는 구포시장 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부산시는 13일 오후 2시 30분 북구 구포동 ‘정이있는 구포시장’을 찾아 ‘부산형 선(善)결제’ 캠페인을 진행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부산형 선결제 확산을 통해 시장과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장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명절을 앞둔 시장 분위기와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 소비 촉진과 시장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시는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향후 전통시장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어 캠페인을 통해 ‘부산형 선결제’의 취지와 필요성을 알린다. 부산형 선결제는 가게에서 미리 결제하고 다시 방문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자금 흐름을 개선하고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유도하는 민생경제 정책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로 삼아, 민간의 자발적 참여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상인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적 소비 회복 흐름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박 시장은 시장 내 주요 동선을 따라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생업 현장을 지켜온 상인들의 영업 여건을 확인한다. 이번 방문에서 나온 의견과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 편의 개선과 소비 촉진 등 정책 보완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전통시장은 시민의 소비가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되는 공간”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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