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문화회관, 유니버설발레단 '라 바야데르' 상영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8-02-27 08:41:34

이달의 스크린음악회, 28일 오후7시30분, 전석 무료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동래문화회관이 이달의 스크린음악회 작품으로 유니버설발렌단의 공연작인 '라 바야데르'를 상영한다.

'라 바야데르’는 클래식 발레의 명품 군무가 돋보이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고전발레 중 하나로, 대형코끼리가 등장하는 대규모 무대세트와 150여명의 무용수가 출연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급 발레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스크린을 통해 색다른 영상미를 선보일 ‘라 바야데르’는 신비롭고 이국적인 인도 황금제국을 배경으로 한 무희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니키아 역은 김채리, 솔로르 역은 김태석, 감자티 역은 최지원이 맡는다.

이번 영상은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랐던 작품을 엄선해 영상화한 싹온스크린은 다양한 각도에서 10대 이상의 4k 카메라로 촬영된 초고화질 영상을 생동감 있게 편집했다.

객석에서는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표정과 몸짓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며 고음질의 음향으로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상영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이다. 입장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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