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도권 출향인사 신년인사회…‘부산시민 퍼스트’ 강조

박남욱 기자

pnw0719@hanmail.net | 2019-01-23 08:43:18

▲부산시청 전경.
[로컬세계 박남욱 기자]부산시는 23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부산연고 수도권지역 출향인사 신년인사회를 연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에는 부산지역 전·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경제·사회·문화·언론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 4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부산발전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자는 의미를 담은 ‘OneTeam, Busan!’을 주제로 개최한다.

 

부산의 경우, 오거돈 시장, 박인영 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 허용도 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상공계 주요 CEO 등 주요 기관장들 등이 참석해 출향인사들과의 소통 및 네트워킹 강화에 나선다.

 

특히 올해 행사는 형식은 간소화한 반면 내용은 부산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오거돈 시장의 의지를 담아 꽉 채웠다.

 

행사 사회자로는 손지현 아나운서와 개그맨 김원효씨가 나선다.

 

오거돈 시장은 “민선7기 시정철학인 시민행복을 위한 서민경제·일자리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어느 때 보다 부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하나 된 결속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오로지 부산시민의 행복만을 위해 힘을 모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감사패 증정식이 진행된다. 부산소재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 위워크코리아와 G-Star 부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국게임산업협회가 그 주인공이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부산 유치에 힘쓴 공로를 인정해 현정화 레츠런 감독과 유남규 삼성생명 감독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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