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취약계층 뇌질환·특수질병 검진비 지원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2-12 09:04:11

의료급여수급권자·건강보험 하위 50% 대상
MRI·MRA 등 뇌질환 검진 최대 24만원, 특수질병 검진 본인부담금 없이 지원
김해시 청사. 김해시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취약계층의 건강형평성 제고와 조기 질병 발견을 위해 뇌질환 및 특수질병 검진비 지원 사업이 시행된다.

경남 김해시는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를 대상으로 뇌질환 및 특수질병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은 선착순 연 1회로 진행된다.

뇌질환 검진 사업은 MRI(뇌경색, 뇌종양 등) 또는 MRA(뇌출혈, 뇌동맥류, 뇌혈관 협착 등) 검진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최대 24만원까지 지원한다. 특수질병 검진은 전립선암(남), 난소암(여),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를 본인부담금 없이 받을 수 있다.

검진 신청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증명서 또는 최근 1개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진료의뢰서(뇌질환 검진 희망자 해당)를 구비해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뇌질환 검사자 107명 중 66명(61.7%), 특수질병 검사자 168명 중 117명(69.6%)이 유소견자로 확인돼 조기 치료를 받았다.

허목 김해보건소장은 “취약계층 대상 검진비 지원 사업으로 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기 검진과 치료가 생명과 직결되는 뇌질환·특수질병 분야에서 김해시의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건강 보호와 의료 형평성 제고에 실질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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